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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27. 08:33
현실의순간들/겨울
금요일 밤.
전기구이 통닭과 맥주를 즐기다 모자른 나는
2차를 즐기기로 결정.
술은 맥주 안주는 회.
지나가면서도 들러보지 않은 횟집 발견, 광어회 소를 구입. 15,000원. 매운탕도 구입. 5,000원.
편의점에 들러 맥주와 기타 술 구입.
회를 조금 시원하게 먹겠다고 냉동실에 잠시 넣어두었다가 깜박 잊어 살짝 얼었다.
한 줄 먹고 취중에 찍은 사진.
핡. 맛나다. 맛나다. 맛나다!
지느러미니느님
지느러미느님
사랑해요
사랑해요
나에게 당신의 지느러미를 공급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벽까지 먹고 마시다
뻗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안경님 다리 휘어져있네요. 마시다가 그냥 뻗었다ㅠㅠ
다음 날 아침
새벽까지 마신 술병을 세어보며 난 그냥 웃었다.
웃을 수밖에 없었다.
내 취향에는 카스 레몬이 딱이더라.
하이트d는 전기구이 통닭과
나머지 다섯병은 회느님과
카스-호가든-하이네켄-진로와인?-매화수 순으로 마심.
회느님과 매화수는 바닥의 조합ㅠㅠ
심지어 중간에 남김.
2010. 12. 27. 08:09
현실의순간들/겨울
잘 모르겠는데 아마 저기쯤일거다.
몇 번째 골목인지 헷갈린다. 저기 아니면 바로 전 골목에 있을거다.
비오거나 눈오는 날에는 해물 칼국수를 준다.
(미역국 보다는 해물 칼국수가 더 좋지요~ 꺄울~)
올해 여름 비오는 날 이문동 이마트 맞은편에 있는 씨씨월드 두 군데 중 한 곳을 갔다가
낭패를 겪은 일이 있었는데(다 식은 꽁치에, 전은 기름기 범벅, 상추는 시들어 죽기 일보 직전, 회는 전혀 신선하지 않음. 필시 미리 만들어 두었어요.를 풀풀 풍기는 4종 세트 크리에 씨씨월드를 좋아하지 않기에 이르렀었지만, 술은 오질나게 마시고 돌아왔었다. 매운탕은 괜찮아서. with HY)
경희대점은 꽁치도 따뜻하고
비오는 날이라 해물 칼국수도 주고!! (은혜롭다!!)
부침개는 기름기 범벅이지만 기름에 '절어'있지는 않아서 몇 입 먹어주고
나머지도 흡입.
은혜로운 언니님께서 사주시는 광어회느님을 기다리는 중.
회는 역시 초장+와사비가 제맛.
이었던 것은 오래전 일.
쌈장에 기름 살짝 뿌리고 마늘 다진 거랑 청량고추 잘게 썬 것에 찍어 먹으면 그것이 진리다 ㅠ_ㅠ
언니와 나 둘이서 소주 한 병 마시고
꽁치가 맛있길래 공기밥에 매운탕 대신 꽁치 집어먹고
매운탕도 먹고 집에 왔다.
핡!!!!!!!!!!!
회느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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